군포시 철쭉 대축제

2011 군포시 철쭉 대축제 

 

5월 7일 오후에 창훈이네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군포시 철쭉 대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식구들이 나섰다.

군포시이지만 사실은 산본 신도시였다.

인근 도장 중학교 교정에 차를 대고 철쭉 동산이 있는 곳으로 향했는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도시 한가운데 있는 자그만 동산이 온통 빨간 물감을

뿌려 놓은듯 붉은 색갈 천지였다. 

철쭉 동산에는 공연장도 있었는데

오늘이 어버이 날이라서 그런지 어버이 잔치도 같이 열리고 있어

산본 신도시 전체가 축제 한마당이었다.

 

철쭉 대축제 카다로그

 

 

 멀리서 보아도 온통 산이 붉은 물감을 뿌린듯 하였다.

 

 

 큰길가에 있는 인공 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내뿜고 있어

구경 나온 사람들의 더위를 씻어 주는듯 했다. 

 

 

 

 

 

길거리 곳곳에 꽃들이 아름답게 반겨 주는듯했다.

 

작은 며늘애와 손주가 나란히 포즈를 취하길레 한 컷했다.

 

군포시가 올해 책 읽는 도시로 선정되어 어디를 가나

책 읽는 포즈를 볼수 있었다.

 

 

산본 신도시  한가운데 있는 자그마한 동산입니다.

자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철쭉 동산을 둘러 볼 차례입니다. 

 

 

 

 

 

 

손주놈이 한참 걷더니 다리가 아픈지 안아달라고 조르기에 

안아 주고 한컷 하였다.

 

 

철쭉 동산 저 아래 공연장에는 벌써 어버이 잔치가 열리고 있는 듯 하였다.

 

 

꽃 동산에 있는 두 어린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보였다.

 

 

 어머니들이 추는 라인댄스

 대부분 배운지 2-3년이 된다고  하는데

음악도 좋았고 춤 솜씨도 보통이 아니였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어린 초등학생들의 가야금 병창하는 모습

 

춤과 가락이 어우려져 보는 사람들이 흥겨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