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작은 농장-4

제주조천 2010. 6. 16. 10:44

 

                                                                          작은 농장 -4

 

몇 년간 봄이면 상추 고추 토마토 등

모종을 사다가 심고 정성을 다하여 가꾸었는데

얼마 못가서 병충해 때문에 열매는 커녕  꽃 한번 열리지 못하고 실패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너무 잘 자라는것 같다.

상추는 거이 2-3일에 한번씩 뜯어서 상추 쌈을 싸 먹는데도 

위로 위로 계속 자라고 있다.   

토마토는 제일먼저 꽃이 피고 열매를 맺더니

지금도 자라면서 가지 끝에 까지 열매가  맺는다.

고추도 처음에는 꽃은 피는데 금방 시들어버려  실망하였는데

이제는 고추도 많이 열렸고 지금도 계속 꽃이 피면서

얼마나 많이 고추가 열릴지 모르겠다.

 

 

 

상추가 아니라 상추 나무인 것 같다.  2-3일에 한번씩 뜯어 먹어도

위로 자라면서 계속 잎이 자란다.

언제까지 자랄것인지 궁금하다.

 

 

토마토 열매가 가지 끝에까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밑에 있는 것은 벌써 빠알간 색깔을 틔고 있다.

 

 

 

고추가 꽃은 많이 피는데 열매가 맺지 않아 한참 기다렸는데

이젠 너무 많이 열렸다.

조금있으면 고추도 따서 먹을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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