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윤이와 동수 이야기

동윤이의 3탄의 모습

제주조천 2009. 8. 9. 12:06

이번이 동윤이 제3탄  

 

동윤이가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태어날 때 부터 얼굴 윤곽이 뚜렷하고 콧날이 오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살이 붙으고 더 뚜렷해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엄마 아빠 속썩이지 않고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는데

앞으로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거라.

 

얼마전까지 모유만 먹었는데

요즘은 분유를 먹는다고 한다.

시간에 맞추어 분유만 주면

보채지지 않고 잠도 잘 자고 한참 깨어나 놀다가 또 자고

벌써 엄마 아빠안테 효도하는 것 같아 기특하다.

 

사랑하는 내 손자 동윤아!

건강하고 착하게 잘 자라거라

 

 

한번 자면 두 서너시간은 세상 모르게 잠만 자고

 

 

"그 동안 잘 잤으니 일어날 볼까? " 

 

 

"엄마 나혼자만 놔 두고 어디 갔어?"

 

 

 

  " 아빠가 여기 있단다. 분유 먹어야지" 

  "난 아빠가 먹여주는 분유가 최고야"

 

 

 

 

 피부 관리는 지금부터 해야지

 

 

"분유도 잘 먹었으니 지금부터는 나 혼자 잘 놀아야지"

                    

 

 

"실컨 놀았으니 또 잠이나 자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