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작은 농장의 꿈

제주조천 2010. 9. 29. 11:50

 

우리집 배추

 

지난 9월 17일 배추를 심었는데

이제 열흘밖에 안되었는데 이렇게 자랐다.

어제 TV에서 배추 한 포기 값이 15,000원이나 한다는  방송을  들었다. 

배추 모종을 60개를 심었는데 한 개도 탈 없이 잘 자라 주었다.

어찌나 잘 자라는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다.

이렇게 잘 자란 것은 정성을 많이 쏟은 때문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배추는 물과 시원한 공기와 따뜻한 햇볕이 관건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충분한 영양소 즉 거름을 잘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물은 너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너무 적게 주어도 마를수 있다.

땅을 파 보아 약간 손에 물기가 묻힐 정도라야 적당하고

창문을 닫아 너무 더워도 병에 걸릴수 있기 때문에 항상 창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이것들을 맨처음 보고 얼마나 자랐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대로 잘 자라면 사나흘 후면  배추 잎으로 국도 끓여 먹을수 있을 것 같다.

 

보기에도 너무 싱싱한 배추

잘 자라면 가을에 김장 김치도 할 수있을 것 같다. 

 

 배추 심은 배란다에서 본 청명한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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