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과 플레밍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로서 노벨상을 받은 처칠이 어렸을 때.
런던의 탬즈강에서 수영을 하다가 깊은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아무도 그를 구하려 하지 않을 때,
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어떤 청년이 용감하게
물 속으로 뛰어들어 처칠을 구해 주었습니다.
이 일을 알게 된 처칠의 할아버지는 손자를 구해 준 청년에게,
"은혜에 보답하려면 끝이 없겠지만
젊은이의 소원이 있으면 말해 보시오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도와 드리겠소"
"선생님, 저는 의학 공부를 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그러나 집이 넉넉하지 못해서 의과 대학에 갈 수가 없습니다.
의학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처칠의 할아버지는
그 젊은이가 의과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를 도와주었습니다.
처칠의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받은 젊은이가
바로 페니실린 주사약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
그 후, 처칠이 군인이 되어 아프리카에 출정 중 폐렴에 걸려 생명이 위태롭게 되었을 때,
이 소식을 들은 플레밍은 자신이 직접 비행기를 몰고
아프리카로 날아가 처칠의 생명을 구해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과 전혀 관련을 맺지 않고
혼자서 생활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지면서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산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위에 있는 여러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을 아닐까요?
남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사람을 도운다면
언제가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해도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 꼭 있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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