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물이 조용한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 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거짓과 참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생각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하는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이런 사람도 있지요.
자기 자신의 허물은 생각하지 못하고
조그만한 남의 잘못을
마치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크게 부풀려 말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합니다.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깊은 물이 조용한 것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나눈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풍요롭고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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