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 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생각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하는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이런 사람도 있지요.
자기 자신의 허물은 생각하지 못하고
조그만한 남의 잘못을
크게 부풀려 말하는 사람도 있지요.
또 남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자기 자랑을만 늘어놓아
빈축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말보다 생각을 깊이 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위로하며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격려의 말을 많이 하고
남의 말을 많이 들어 주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깊은 물이 조용한 것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나누고
그래서
우리의 삶의 훨씬 풍요롭고 아름다워지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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