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 동엽 동민 동재 이야기

동민아! 집에 돌아 오니 좋지?

제주조천 2009. 10. 18. 12:10

동민아! 집으로 돌아 오니 좋지?

 

그 동안 동민이는 산후조리원에 있었다.

동우와 동엽이가 태어날 때도 항상 언니가 산후조리를 맡아 수고해 주었다.

항상 고맙고 미안 했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2주 정도 산후 조리원에 있다가

어제 토요일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한번 가서 보고 오기는 했지만 

유리창 넘어 간호사가 안고 있는 모습을 잠깐 보았을 뿐이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제 집으로 돌아 왔으니

언제 한번 더 가서 보고 와야겠다.

 

동민아!

건강하게 태어나고 

씩씩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 온 네가 고맙구나.

앞으로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그리고 사랑하는 며늘애 은주야!

수고했다. 그리고  축하한다.

 

 

지난 일요일에(10월 11일)

산후 조리원에서 유리창 넘어 간호사가 안고 있는 모습을 

처음으로 대면하였다.

1주일 밖에 안되었고 태어 날때 2,8Kg 해서

쪼그마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똘똘하고 커 보였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하고(10.17) 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집에 온 것이 기쁜지 온 얼굴에 평화스럽고

편안한 모습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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