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훈이가 셋째 아들을 낳다.
이번 추석에는 겹 기쁨을 가져다 줄 것 같아
벌써 부터 추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은주가 추석 전후로 출산 할 것 같아 대구 식구들은 이번 추석에
내려 오지 못하게 하였다.
그대신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하고 전화가 오고
온통 마음은 대구로 향했다.
10월 2일 아침부터 진통이 온다고 또 전화가 왔다.
그리고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었는데 오후 4시 30분경
드디어 전화가 왔다.
오후 4시 22분에 몸무게 2.86Kg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금년에 나에겐 너무 행복한 한 해인것 같다.
7월에는 창훈이네가 아들을 낳더니
3개월후에 또다시 경훈이네도 셋째를 낳았다.
한 해에 손주를 둘씩이나 얻었다.
이런 기쁨이 세상 어디 있으랴!
내일 월요일엔 철학관에 가서 이름을 얻어 와야겠다..
아가야! 내 손주야!
너도 형들처럼 건강하고 튼튼하게 어서어서 자라거라!
동윤이도 벌써 3개월째 10월 10일이 백일이다.
참 많이 큰 것 같다.
'동우 동엽 동민 동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민아! 집에 돌아 오니 좋지? (0) | 2009.10.18 |
---|---|
또 이름 지으러 간다. (0) | 2009.10.09 |
동우, 동엽이네 휴가 보내기)3) (0) | 2009.08.04 |
동우 동엽이네 여름휴가 보내기 (2) (0) | 2009.08.03 |
동우 동엽이네 여름 휴가 보내기 (0) | 2009.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