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걷기
요즘은 거의 매일 오후 3시가 조금 넘으면 해운대로 향한다.
집에서 동백섬 입구까지 걸어서 40분 정도 거리고 입구 벤치에 앉아 잠깐 휴식을
취한 다음 동백섬을 일주한다.
동백섬
옛날에는 대통령 별장이 있었고
그후 APEC 정상회담 장소인 누리마루를 짓고 개방한 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요즘도 토.일요일에는 수천명이 누리마루를 보러 오곤 한다.
풍광도 좋고 세계정상들이 모임을 한 곳이라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잘 가춰진 곳이다.
특히 바닷가 바위 사이로 산책로가 꼬불꼬불 길게 놓여 있어
환상적인 곳이다.
가까지른 절벽과 엄청 큰 바위 그 사이로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가를
바로 눈앞에서 바라보며 걷으면 하루의 피곤이 싹 가신다.
그런데 나는 그 길을 거의 매일 걷고 있으니 너무 행복한 것 같다.
동백섬 입구 많은 사람들이 즐겨 걷는 곳이다.
동백섬에서 바라 보이는 광안대교 모습
왼쪽에는 몇백년 지난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가 센 곳으로 유명한 누리마루 입구에 있는 소나무
누리마루 입구
멀리 등대가 보인다. 옛날에는 등대 역할을 했는데 요즘은 그냥
멀리 오륙도 섬도 보이고
최치원 동상 입구에 있는 팔각정도 보임
멀리 달맞이 고개도 보이고
바로 해운대 백사장도 보임
바위 사이로 꼬불꼬불 나 있는 산책 길
그 길 아래에는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들도 있고 자갈밭도 있음.
출렁거리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조선비치 호텔 뒤로 해운대 백사장과 연결 됨
조선비치 호텔 뒤편에 해안산책로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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