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제주조천 2009. 7. 2. 12:39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요즘 매일 오후 3시에서 4시면 걸어서 집에서 해운대로 출발한다.

집에서 동백섬 입구까지 걸어서 40분 또 동백섬 한바퀴 돌면 20분 

그리고 조선비치 호텔 뒤로 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여

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그늘에서 앉아 쉰다.

지나가는 배들도 바라보고

모래밭에서 장난치는 아이들도 바라보며

쉴세없이 지나가는 사람들, 젊은 사람, 나이든 노인네들

그리고 연인들, 부부들, 다정한 친구들끼리 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가끔은 외국인들도 심심찮게 지나간다.

그냥 그렇게 앉아 바라본다.

그리다가 또 해운대 동쪽 끝으로 걸어간다.

모래밭에서는 연을 날리기도 하고

친구끼리 공놀이 하는 사람, 바다속에서 장난치는 사람

그냥 모래밭을 팔짱끼고 걷는 사람들

모두들 제나름대로 추억을 만들고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7월 1일

정식으로 해운데 해수욕장이 개장한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평상시 처럼 갔는데 개장 기념 해상 쑈를 한다고

해운대 앞바다가 크고 작은 배들로 꽉 차있었다.

큰 배에서는 계속 분수가 뿜어 대고

119 구조대 모터보트와 작은 요트배들은 바다를 이리저리 쉴세없이 휘어져 다니고

하늘에서는 헬리콥터가 날아 다니며

인명구조를 한다고 헬리콥터에서 가느다란 줄에 매달려 바다로 떨어지고 정말 정관이였다.

그런줄 알았으면 카메라를 가지고 갈것을 할수 없이 핸드폰으로  찍어 보았다. 

 

 

 

        멀리 큰배에는 물을 내어 뿜고 작은 구조대 배들과 요트들은 쉴세없이 움직인다.

 

 

 

 

                                멀리서 헬리콥터가 사람을 메달고 날아오고 있다.

 

         바다 한가운데서 조난당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헬리콥터에서 구조대원이 바다 한가운대로  떨어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모래밭에서 경마가 시작되었다.  출발선에선 경마와 기수들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뛰어 가는 말과 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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