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22 .07시에우리 일행은 아모 르 웨딩앞에서 집결, 곧이어 영주를 출발,얼마쯤 달리니 흐리던 하늘이
비로변한다
.중앙고속-구마고속-남해고속-삼천포대교-보리암이렇게 5시간 걸려
경남 남해군 에있는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이곳에서 29인승셔틀버스를 갈아타고3,5km거리를
산으로 오른다.포장이 엉망이다.2-3일간 봄날씨 가 덥기까지 하더니 오늘은 부슬비에 춥기까지하다.
종전같으면 하동으로돌아 시간이30-40분이 더 소요됬는데 얼마전 개통된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창선대교4개의섬을 4개의다리로
연결후,이길을 이용하니,강원도민과,충북제천,단양,경상북도,경남대부분의 도민은 이다리를 이용하면 훨씬 시간이 단축된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산위 주차장에서 비를 맞으며 800m거리를 걸어가는데 어느새 비가함박 눈으로변한다.
경내 뒤 230m거리의 망대(사방을 바라보는 전망대)에오르니 때아닌 함박눈이 펑펑쏟아진다.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오늘 따라궂은날씨일까?
날씨얘기나온김에 하나더,몇년전 여수-돌산도-향일암 오를때도 소낙비가 쫙쫙,또 한번 친목계에서 백마강 가던날은 폭우가종일 다행히 낙화암
백화정에선 30분간 멎어줘서 구경하고 사진 촬영은 다 했지만,작년 중국 장가계시 무릉원 오르던날도비가와 우의를 입고 산행, 그다음날은
함박눈이펑펑 쏟더니꼭 이렇게 마음두고 가는길엔 날씨가 방해를 한다.아마도 팔자 소관?인가.
나의 여헹은 내 띠가 그래서 그런가?
자,그럼 지금부터 보리암 소개를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