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갈맷길 56km" 중 첫번째 길
해운대 해변길 14km를 소개합니다.
부산 해운대 해안길 문텐로드와 이기대 해변길
수영강 길, 온천천 길를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오륙도까지 연결한 대한민국 명품 길이다.
이 길을 4번으로 나누어 걸으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길이 시발점인 나루공원
바로 옆에 수영강이 흐르고 있다.
바로 옆에 부산영화제의 중심지인 영상센터와 신세계 백화점이 있다.
바로 왼쪽으로 수영강이 흐르고 있다.
나루 공원을 나서면 바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요트장으로 연결된다.
요트장을 뒤로 하고 옆으로 8-90층이 즐비한 부산의 마천루의 길을 가고 있다.
누리마루가 있는 동백섬으로 들러 서고 있다.
동백섬에는 지금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해운대 석각
이 석각은 신라 말의 시인이자 학자였던 최치원 선생이 이 곳을 지나가다가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臺대를 쌓고 바다와 구름 달과 산을 음미함으로써
이곳이 해운대란 지명이 되었다고 전해 내려온다.
동백섬 해안도로를 잇는 출렁다리
동백섬을 지나면 해운대 백사장을 거쳐 지나게 된다.
해운대 해변에는 온천천으로 족욕탕을 만들어
해운대를 찾는 여행객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특히 요즘에 이 곳을 이용하기 위해 지하철을 1-2시간씩 타고 와서
이용하는 어르신네들이 하루 2-300명씩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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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백사장을 빠져 나오면 3포의 하나인 미포가 나온다.
저기 보이는 선착장이 오륙도를 왕복하는 유람선이다.
미포에서 좌화전하고 30m 쯤 가다가 오른쪽 약간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 가면
여기가 달맞이 길이다.
달맞이 길에서 바라다 보면 저 멀리 왼쪽 끝에 오륙도가 자그맣게 보인다.
한참 오르막 길을 따라 숨차게 걸어 올라 오면
해원정사가 나타나고 쉼터가 나온다.
해원정사에서 내려다 보면 조그만 음악당이 보이는데
여기서 달맞이 행사를 자주 열리고기도 한다.
해원정사에서 바다쪽으로 문텐로드의 길를 따라 내려 간다.
이 길은 파도 소리와 솔 바람소리를 들으며 달빛을 벗삼아 걷는 문텐로드 길이다.
문텐로드 전망대
오늘은 재수좋게 저 멀리 바다 건너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에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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