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았다.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고 나서
2-3년전 영화관에서 맘마미아를 보았는데 영화에 나오는 음악에
신경 쓰느라고 그래서 그런지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아 답답했는데
마침 이번에 부산에서 맘마미아 뮤지컬이 공연한다고 해서
보기로 하고 예약을 하였었다.
그 사람 참 이런 공연 좋아했는데...
영화와 뮤지컬은 같은 내용이지만 보는 재미가 달랐다.
영화보다 장면은 다양하지 못하지만 생동감이 넘치고
배우들이 역동적인 동작에서, 풍부한 성량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오히려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다.
더구나 뮤지컬 배우로 최고인 최정원, 남경주들의 열연은
감동의 배가 더 되는 듯했다.
주요 배역 : 주인공 도나역에 최정원
도나의 젊었을 때 그릅 활동을 하였던 옛친구 타냐역에 황현경, 로지역의 이경미
그리고 도나의 젊었을 적에 남자 친구 쌤역에 남경주 빌역에 성기윤, 해리역에 이석
주요 줄거리
젊은 날 한 때 꿈 많던 그릅 리더 싱이였으나 지금은 어느 섬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그녀의 딸 소피가 주인공이다.
소피는 결혼식을 앞두고 엄마이 젊은 날 일기를 훔쳐본다. 거기서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남자 쌤과 빌, 해리에게 어머니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낸다.
그리고 도나가 젊었을 적에 그릅 친구 타냐와 로지가 도착하고 도나의 옛 애인 쌤과 빌 그리고 해리도
도착한다. 결국 소피는 자기 결혼식에 아버지의 팔을 잡고 입장하고 싶었지만 그것보다는
세 분중에 누구인지를 아는 것 보다 주체적인 자신과 자신을 사람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깨닫게 된다.
소피는 자신에 대해서 더 알아 보기 위해 결혼식을 포기하고 떠나고
샘은 도나에게 청혼하고 망설이던 도나는 결국 쌤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결국 해피 엔딩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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