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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월의 난 관리 요령

제주조천 2006. 8. 13. 17:28



  9월의 난 관리 요령 


 햇빛관리 : 오전의 부드러운 햇빛은 충분히 쪼여주고, 오후의
    강한 햇빛은 대나무 발이나 갈대발로 70%~80% 정도 차광
    해 주며, 꽃망울이 붙은 난은 어둡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
    키고, 무늬의 소출은 서서히 햇빛의 양을 늘려 가면서 조절
    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온도 : 온도의 일교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며, 초순 경 엘
    리뇨의 영향으로 한여름의 온도인 30도 정도가 지속되면 간
    혹 바닥에 물을 뿌려 온도를 강제로 낮추어야 할 필요가 있으
    나 그 이외에는 인위적 온도관리가 필요 없는 시기입니다.


 물주기와 습도관리 : 한낮의 물주기는 무조건 금하고, 화장토가     하얗게 마르면 그 다음날 해가 진 서늘한 저녁 분토 밑으로
    물이 충분히 빠져나가도록 흠뻑 주는데 환경에 따른 분의
    차이를 고려하여 과습하지 않도록 분토를 잘 파악하고 너무
    건조하면 마르고 과습하면 꽃망울이 상하기 때문에 자주
    난실에 들러 배양환경을 관리합니다.


 통풍관리 : 물주기 후 새촉의 잎장 사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솜 등으로 닦아 주거나 선풍기나 환풍기를 틀어주고, 고온
    다습한 상태와 통풍불량 상태는 연부병의 근원이므로 더욱
    통풍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시비와 병충해 방제 : 이달 하순 경부터 본격적인 시비에 들어
    가는데 꽃망울이 붙은 난은 탁색의 원인인 질소질이 없는
    인산과 칼륨 성분이 배합된 비료를 주면 개화 촉진에 도움이                             한국춘란 녹태소 천일소(天一素)
    됩니다. 그리고 잿물도 엷은 농도로 1~2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성분이 꽃눈에 닿으면 꽃눈이 썩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고온다습한 시기에 각종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월 2회 정도 난실 전체를 살균제과 살충제로 병충해를 방제합니다.


 화아분화 관리 : 물을 줄 때에는 수태를 걷어 내고 물을 주고 수태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꼭 짜고 살짝 덮어 꽃눈이 햇빛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엽예품과 신아관리 : 신아의 관리는 가늘게 깍은 대나무나 알미늄사를 이용하여 교정해 주어야 하며 후발색의 난은 오전 햇빛을
    조금씩 주기 시작하여 늦은 가을에 무늬를 완성시키도록 관리합니다.


   분갈이의 시기 : 이달 하순경부터 분갈이를 실시하여도 좋습니다. 단 꽃망울이 붙은 난은 제외하고 2~3일 전부터 물을 끊고 배양토    를   쏟아낸 후 3~4촉 단위로 갈라 썩은 뿌리를 제거한 다음 톱신이나 벤레이트 등에 약 30분간 담가두었다가 그늘에서 물기를 건    조시킨후 새 화분과 새 식재로 옮겨 심은 후 물을 흠뻑 주고 통풍이 잘되는 반음지에서 일주일간 정양을 시킨 후 정상관리로 들어갑    니다.  

출처 : 세월의 길목에서
글쓴이 : 아프로삭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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