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나의 놀이터

제주조천 2019. 1. 27. 08:45


나의 놀이터


실바타운에는 조그만 방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얻어

취미 음악실이라 이름 붙이고

거기서 이 겨울을 지내고 있다.

동해에 와서 익힌

오카리나와 통기타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플릇을 가져다 놓고

마음껏 소리를 내어 보고 있다.

사실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살고 있는 곳이라

집에선 연습할 곳이 없어

어쩌다 가끔 소리를 내어 보곤 했는데

이젠 마음껏 큰 소리를 내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간만 나면 그 방으로 내려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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