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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트럼과 같은 사람

제주조천 2007. 2. 9. 13:11
 

* 스펙트럼과 같은 사람


빨간 유리를 통과한 빛은 붉은 빛으로 빈 공간을 채우고

파아란 유리를 통과한 빛은 파아란 색으로 공간을 채웁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도 어쩌면 스펙트럼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욕심이 많은 이와 함께 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욕심으로 가득 채워지고

짜증을 많이 내는 사람과 함께 한 시간이 많은 이는 자신도 모르게 짜증을 많이 내게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 환경에 있느냐,  어떤 사람을 사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스펙트럼을 통과한 빛은 자신의 영롱한 빛들을 펼쳐 보이는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의 빛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지요.

사람은 자신을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는 스펙트럼 같은 사람을 따라야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숨겨진 모습까지도 밝혀줄 수 있는 스펙트럼 같은 존재를 만나야 합니다.

또한 자신도 그런 스펙트럼이 되어 남을 아름답게 키워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친구들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친구는 여러분을 아름답게 비추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까?

또 자신을 한 번 돌아 보십시오.

자신은 친구에게 어떤 사람입니까.


서로 도움이 되어 줄 수 있고

또 서로를 아름답게 빛내 줄 수 있는 스펙트럼과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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