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3월 26일 동생 내외와 같이 부근에 있는
한라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왜 지금까지 동생 집 근처에 있는데 이 곳을 찾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찾아간 날은 봄볕이 따스하게 비추는 오전이었는데
가족끼리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조그만 오름을 끼고 있기 때문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산을 한바퀴 돌려면 한시간쯤 걸리기 때문에
걷기 코스로 안성맞춤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라수목원은 1993년에 개원하였으며
2005년 자연 생태 체험 학습관을 개관하기도 하였습니다.
넓이는 62.000평정도로 보유 식물만 1100여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대구 수목원은 평지에 있고 인위적으로 숲을 조성 하였지만
한라 수목원은 산을 끼고 있어서인지
좀더 자연스러움이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수목원은 크게 산림욕장, 교목원, 화목원, 약.용식용원. 도외수종원
만목원, 장미원, 수생식물원 등과 자연생태학습관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시간 때문에 천천히 둘러 보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다음에 좀더 천천히 둘러 보며 자세히 구목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수목원 입구 부터 양 옆으로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었다.
우리는 먼저 산림욕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여기서 부터 오름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이라
약간 숨이 차는 정로 20여분 올라가니 북쪽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멋지게 바라다 보였습니다.
오름 정상에는 각종 운동기구가 있었고
북쪽으로는 파아란 쪽빛 남쪽 바다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바로 눈 앞에 보입니다.
산림욕장을 내려 와서 화목원을 둘러 보았다.
산당화가 예쁜 꽃봉오리를 살짝 열고 있었습니다.
매화 나무도 꽃이 활짝 피었고
배롱 나무도 얼마 안 있으면 예쁜 꽃이 피겠지요?
개나리가 벌써 활짝피어 있었습니다.
쥐똥 나무도 곧 꽃 망울이 열릴 것 같았습니다.
이제 부터는 교목원 입니다.
처음 들어본 나무도 있었고 이름은 들어 보았지만
처믕 보는 나무도 많았습니다.
또 여기 부터는 약식용원 나무들입니다.
음나무 처음 들어 본 나무 입니다.
때죽나무
좀굴거리 나무입니다.
소귀나무입니다.
붉가시나무 입니다.
도외수종이란
제주도 밖에서 가져 온 수종을 말한다고 합니다.
버즘나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