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자료

DMZ(비무장 지대) 사진전

제주조천 2010. 8. 19. 16:33

inside the DMZ- 닫친 공간을 마주하다.

                                                                                                                                비무장지대 사진전

 

지금  부산 신세계 백화점 6층 갤러리에서는 

DMZ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

어른 학생들 많은 사람들이 사진 전시회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DMZ에서 우리 병사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으며

DMZ의 환경은 어떤지  몹시 궁금하여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DMZ 사진 전시회 취지의 서문 내용을 보면  

60년전 우리민족의 아픔을 멈춘 지점,

DMZ는 57년이 지난  지금 한반도의 가장 특별한 장소로 되었다.

이 사진 전시는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특별기획으로

inside the DMZ 특별기획팀이 지난 10개월 동안

촬영한 155마일 비무장 지대의 아픔과 희망을 담고 있다. 라고 되어있더군요.

 

난 군대생활을 30개월을 근무했지만

 후방지역에 근무하여 전방근무 생활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전방부대 이야기만 나오면 호기심이 들고 했는데

더구나 일반 사람들은 전혀 드나들지 못하는 DMZ는 더하죠.

자 ! 그럼 지금부터 사진으로나마 DMZ를 구경할까요?

 

사진전 표지판 

 

경계 근무중인 초소의 병사

이 초소에서는 6.25 전쟁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125고지가 보인다.(강원도/인제) 

 

 

북한 강변의 초소, 

밤에는 얼음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경기도화천)  

 

 

 

무기를 담은 벽화로 장식된 백령도

천연활주로 담장(서해/백령도) 

 

 

화천의 GP,

근무 교대를 마친 병사들이 공간이 넉넉하지 못한 GP 옥상에서

풋살, 족구, 농구같은 야외 여가활동을 즐긴다.(강원도/고성)

 

 

북한을 탈출한 귀순자가 비무장 지대의 지뢰지대를 

넘어 내려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DMZ 곳곳에서는 북한에서 넘어 오는 귀순자를 위한 유도함이 설치되어 있다. 

귀순자는 유도함에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아군초소에 귀순의사를 밝힐수 있다.(강원도/고성)

 

 

보급 물자를 받은 GP병사들

GP의 문은 아무때나 열리지 않은다.

보급물자가 들어 갈 때에는 삼업한 경비가 펼쳐진다.

 

   

 

최동북단을 지키는 우리 GP의 전경

북한 GP로부터 불과 580M 떨어진 이 곳은 GP중의 GP라고 불린다.

GP에 오르면 바로 앞에 금강산 절경이 펼쳐지고

매일 아침 동해의 일출을 볼수 있다.(강원도/고성) 

 

 

DMZ 서부전선

 낮은 구릉지대와 평야가 한없이 이어진다. 

 

 

궁예도성이 펼쳐진 자리

비행금지 구역 바로 위에서 우리의 헬기가 사진을 찍고 있다.(강원도/철원) 

 

 

중부 산악지역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남방한계선 철책(강원도/화천) 

 

 

겨울 백두대간 군사분계선을 따라 흐르는 남강아 보인다.(항공촬영) 강원도/고성 

 

 

겨울이면 철원평야를 찾아 오는 두루미떼가 

DMZ 숲위로 날아가고 있다.(강원도/철원)  

 

 

화천 비목공원 입구에 선 이름 모를 전우를 기리는 상징물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으로 시직되는

가곡 "비목"은 청년 장교 한명희가 1960년대 이 지역

DMZ에서 근무할 당시 돌무덤에 꽂힌 십자나무에서 

시상을 얻어 작시했다고 한다 (강원도/화천) 

 

 

           남방 한계선을 지키는 초병과 노송

동부 전선은 늦겨울에도 많은 눈이 내린다.(강원도/고성)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한강 하구  항공촬영(서해/강화)   

 

 

 고라니가 눈 덮힌DMZ에서 먹이를 찾아 헤메고 있다.(강원도/철원)

 

 

폭설이 내린 산에서 산양들이 새끼를 데리고 먹이를 찾아 헤메이고 있다.(강원도/인제)  

 

 

서설이 내린 새벽 한탄강변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강원도/철원) 

 

 

백령도 인근 바위섬에 천연가념물 제331호인

잔점박이 물범이 집단 서식하고 있다(서해/백령도)